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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잭슨홀 미팅 관망세 속 소폭 하락했어요.



 밤사이 미증시가 헬스케어 및 원자재 관련주 약세 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580엔선에서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지수는 국제유가 약세와 잭슨홀 미팅 경계감 에 낙폭을 확대하며 16,520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개장 직후 급반등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16,555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잭슨홀 미팅이 개최되는 가운데, 26일로 예정된 재닛 옐런 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연일 관망 심리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자동차,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 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 복합산업, 유틸리티, 에너지, 소프트웨어/I 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했어요. 종목별로는 샤프와 닛산자동차가 1.53%, 1.06% 상승했으며, 소프트뱅크도 1.62% 상승했습니다. 노무라홀딩스와 미즈호파이낸셜도 0.46%, 0.36% 상승했습니다. 반면, JX홀딩스와 인펙스홀딩스가 1.67%, 1.57% 하락했으며, 아스텔라스제약과 스미토모금속광산도 2.03%, 4.87% 하락했어요.

 마감지수 : 닛케이225 16,555.95엔(-41.35엔/-0.25%) 




 최근 일본은행(BOJ) 경기 부양 기대감,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일본증시는 BOJ의 통화정책 유지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 따른 엔화 강세 등으로 급락세를 연출되었습니다.6월23일(현지시간) 진행된 영국의 국민투표 결 과 브렉시트가 현실화됨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엔화 강세 기조가 강 화됩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6월16일 정례회의에서 시장 기대와 달리 기존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고 기준금리도 마이너스(-) 0.1%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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