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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급락 및 FOMC/BOJ 경계감 등으로 급락

by Coding Life 2016. 1. 27.

1월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급락 및 FOMC/BOJ 경계감 등으로 급락, 또다시 1 7,000엔선 밑으로 밀려남.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 및 미국 FOMC 경계감 등으로 1%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닛케이지수는 16,833엔선에서 갭하락 출발했습니다. 이후 지수는 미국 FOMC 및 日 BOJ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낙폭을 확대해 결국 16,708 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반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밤사이 공급 과잉 우려 재부각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5% 넘게 급락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85달러(-5.75%) 급락한 30.34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밀려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며, 일본은행(BOJ)은 오는 28~29일 금융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유틸리티, 화학, 자동차, 금속/광업, 기술장비, 운수, 식품/약품 소매, 보험,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과 노무라홀딩스 가 3.71%, 2.72% 하락했으며, 도시바와 후지쓰도 6.21%, 3.60% 하락했어요.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2.86%, 3.20% 하락했으며, 소니와 파나소닉도 4.26%, 3.43% 하락했어요. 소프 트뱅크도 3.39% 하락했으며, 간사이전력과 인펙스홀딩스도 5.13%, 4.31% 하락했어요. 

마감지수 : 닛케이225 16,708.90엔(-402.01엔/-2.35%) 




 최근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 불안감,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및 TPP 협상 타결, 추경 예산 기대감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12월18일 정례회의에서 본원통화를 연간 80조엔씩 늘리는 현재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3조엔인상 장지수펀드(ETF) 매입 프로그램에 3,000억엔(약 2조9,100억원)을 추가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ETF를 매입하는 완료 기간을 10년 연장하고 현재 보유한 일본 국채 평균 잔존만기를 기존의 7~10년에서 내년부터 7~1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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