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0월14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옐런 비둘기 발언 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채권가격은 옐런 의장의 연설이 느린 통화정책 정상화를 예고한 것으로 풀 이되면서 단기물은 매수하고 장기물은 매도하며 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 마감했습니다.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이날 보스턴연방은행이 주최한 60회 경제 콘퍼런스에서 ‘위기이후의 거시경제연구’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경기 회복을 위해 일시적 경기과열을 용인할 필요가있다”는 의견을 제시. 이는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시기를 더 늦추거나 인상하더라도 점진적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음 한편, 이날 미국 상무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2% 상승을 상회한 것입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3bp 상승한 1.792%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0.838%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0.25~0.50%로 동결. 연준은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위원회는 연방기금(FF) 금리 인상 근거가 강화됐다고 판단했지만, 당분간 연준의 목표치를 향한 지속되는 진전의 추가적인 증거를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닛옐런 연준의장도 FOMC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새로운 충격이 없다면 연말에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혀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FOMC가 대선 직전에 열리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2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해요.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 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줍니다.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한국금융지주, BS금융지주, DGB 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현대산업, 계룡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오쇼핑,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되어 미국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