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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미국/日 통화정책회의 기대감 및 일부 대기업 급등,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급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및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닛케이지수는 16,949엔선에서 갭상승 출발했습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장중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17.163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울러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와 자동차업체 스즈키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들이 급등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스프린트의 지난 분기 주당 순손실이 21센트로 시장 예상치 26센트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97% 급등했으며, 스즈키자동차는 도요타자동차와 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에 11.35% 급등.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에너지, 자동차, 보험,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스즈키자동차가 11.35% 급등했으며,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3.80%, 2.31% 상승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6.97% 급등했으며, NTT도코모와 KDDI도 4.30%, 4.72% 상승했습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도 5.09%, 4.97% 상승했으며, 도시바도 4.43% 상승했습니다. 

마감지수 : 닛케이225 17,163.92엔(+455.02엔/+2.72%) 




 최근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 불안감,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및 TPP 협상 타결, 추경 예산 기대감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12월18일 정례회의에서 본원통화를 연간 80조엔씩 늘리는 현재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3조엔인상 장지수펀드(ETF) 매입 프로그램에 3,000억엔(약 2조9,100억원)을 추가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ETF를 매입하는 완료 기간을 10년 연장하고 현재 보유한 일본 국채 평균 잔존만기를 기존의 7~10년에서 내년부터 7~1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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