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창업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남 밑에서 난 일하는게 맞지 않아

더러운 소리 들어가면서까지 이렇게 일해야 하나?

난 특별하니까 남의 지시 받는게 정말 싫다.

이런저런 이유로 창업을 생각합니다. 물론 비용이 드는 창업에는 당연히 고민 또 고민을 해야 한다. 왜? 나의 돈은 소중하니까....

우린 창업에 대해 인생에서 여러번 생각한다. 번듯하게 성공한 사례를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들을때면 그런 생각이 더 강하고 짙게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창업하는 사람들은 창업성공률은 우리가 너무도 잘 알듯이 굉장히 낮다. 그만큼 힘든 영역임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 것이다.

아래의 칼럼에서 우린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번은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인 것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떨 때 이런 말을 쓰게되나요? 그렇죠. 실속이 없는 사람일 수록 겉으로만 떠들어 대는 경우에 우리가 쓰는 말입니다. 

가령 우리가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치르기 1주일 전에 시험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고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었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는 제 경험상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창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할지' '어떤 사람이 나의 고객이 될지' 생각하기도 전에 입으로만 떠드는 예비 창업자들이 있습니다. 누가보면 금방이라도 떼부자가 될 것처럼 '내가~ 이렇게 해서 돈을 엄~청 벌거야'라고 사람들 앞에서 서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경우지요.

그런데 이렇게 떠들기만 하는 사람치고 창업을 실제적으로 하나씩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아마 이런 경우에 우리는 '속이 빈 강정'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는 데 결과를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해하겠는 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일까요? 아주 큰 질문입니다. 이 공간에서 한 번에 답변을 하기에는 1주일 동안 붙잡고 이야기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창업을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무엇을 시작해야할까요? 우선 "창업해야지, 창업해야지"하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왜냐고요?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볼까요? 우리가 보통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지.. 해야지..'말만 되뇌이면 어떻게 되기 쉽던가요? 그냥 말만 하고 끝내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말이라도 하니 금방 할것같다는 위안이 생기고, 나는 아무것도 안하는 무책임한 사람, 무능한 사람은 아니라는 위안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속으로 되뇌이는 버릇을 멈추고!

그냥 해야합니다. 방법을 잘 모르면 책을 뒤지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주변에 수소문을 해서라도 방법을 찾기 시작해야합니다. 말만 하다가 끝내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방법을 찾고 그 방법대로 실제 실행해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씩 발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 지, 틀린 지' 알 수 있다.

두 번째,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하게 된다.

간단한 이치라고요? 다 알고 있는 것이라고요? 

수 년동안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가 생각한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실행력'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방법이 당장에 맞는지 틀린지 모르지만, '일단 시작해보는 것'입니다. 다른 경쟁자들이 '이게 될까?' '틀린게 아닐까?'하고 탁상공론만 하고 있을 때 되는 사람은 당장 부딛혀서 배우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생각하실 때 어떤 방법이 빠르고 정확할까요? 

같은 시간 창업을 준비하고 시작해나간다면 어떤 사람이 더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 칼럼에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속빈 강정이 되지 않게, 빈 수레가 요란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