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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씨는 청계천 너머 뒷골목에서 유일하게 연매출 8억 원을 달성하는 주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쇠를 녹여 다양한 형틀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주물업은 위험하고 힘들기 때문에 3D업종으로 치부된다. 이곳에서 살아남은 홍열 씨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직원이 살아야 내 공장도 산다”는 마인드로 살아왔다. 직원의 노고에 최대한의 보상과 대우를 해주면 반드시 회사로 돌아온다는 생각이다. 공장의 임금수준을 동종업계 최고로 올리고, 사원들 한명 한명을 존중해준 것이 비결.


홍열 씨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40년간 악착같이 주물 일에만 몰두해왔다. 20년간의 주물 기술자 생활 끝에 주물 공장을 운영하 며 청계천의 신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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