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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속 급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 및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7,155엔선에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일본은행(BOJ)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춘 영향으로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 하락 전환하기도 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 전환한 후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7,518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효과에 대하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지수는 장중 큰 변동성을 나타냈네요. BOJ는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0~0.1%에서 -0.1%로 낮췄음. BOJ가 기준금리를 조정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 상승률은 0.1%인 것으로 집계. 이는 BOJ의 통화정책 목표(2%)를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BOJ는 이날 통화정책 발표와 함께 2% 근원 소비자물가 달성 예상시기를 당초 2016 회계연도 후반쯤에서 2017회계연도 전반쯤으로 늦췄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자동차, 유틸리티, 에너지, 화학, 운수, 통신서비스, 보험, 식품/약품 소매, 금속/광업, 음식료,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4.61%, 2.74% 상승했으며, 소니와 파나소닉도 6.10%, 2.58% 상승했습니다. 소프트뱅크도 3.26% 상승했으며, 간사이전력과 주부전력도 5.50%, 4.57% 상승했습니다. 기린홀딩스와 아사히맥주도 5.61%, 5.33% 상승 했으며, 인펙스홀딩스와 쇼와쉘석유도 6.45%, 4.96% 상승했습니다. 

마감지수 : 닛케이225 17,518.30엔(+476.85엔/+2.80%) 




 최근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 불안감,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일본은행(BOJ) 경기 부양 기대감,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TPP 협상 타결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1월29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0~0.1%에서 -0.1%로 낮췄음. BOJ가 기준금리를 조정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본원통화를 연간 80조엔씩 늘리는 현재 정책은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2% 근원 소비자물가 달성 예상시기를 당초 2016 회계연도 후반쯤에서 2017회계연도 전반 쯤으로 늦췄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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