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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및 엔화 약세 등으로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밤사이 미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및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999엔선에서 강보합 출발했습니다. 이후 지수는 엔화 약세 속 시간이 지날수 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17,235.50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 넘게 급등한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미국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다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네요.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운수, 유틸리티, 금속/광업, 보험,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노무라홀딩스가 3.01% 상승했으며, 미쓰비시 UFJ 파이낸 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도 1.97%, 1.91% 상승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1.43%, 1.41% 상승했으며, 샤프도 7.69% 상승했습니다. 소프트뱅크도 1.63% 상승했으며, 도시바와 히타치도 2.22%, 1.97% 상승했습니다. 마감지수 : 닛케이225 17,235.50엔(+236.59엔/+1.39%) 



 최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유지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 따른 엔화 강세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던 일본증시는 BOJ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미국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엔화 약세 전환 등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9월21일 정례회의에서 현행 마이너스(-)0.1%인 기준금리를 유지 하되 물가상승률이 2% 이상 안정화될 때까지 본원통화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본원 통화 목표를 폐지키로 하면서 장/단기 금리 조작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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