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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미국인을 위로합니다. 김용민브리핑에서... 이번 미국 대선, 자신을 트럼프의 지지자라고 밝히기를 꺼려했던 백인들 때문에 여론조사의 무덤이 된 거 아닙니까? 여론조 사의 무덤은 미국만의 현상은 아니었습니다. 브렉시트를 예견 못한 영국도 비슷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총선, 한국의 일이기 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1당은 의심되지 않았고 심지어 국회선 진화법을 무력화시킬 의석수 180석까지 박근혜 정치세력이 휩쓸 것으로예측됐습니다. 왜 여론조사는 주요 고비마다 흑역사를 장식하고 있을까? 여론 조사가 갖는 여러 기법상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유선전 화의 비중이 상당하다든지, 젊은 층의 입장이 잘 반영되지 않는 맹점이 실효적으로 보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지요. 기성 체제에 대한..

11월10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다우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채권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기대감 및 다우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에 하락세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세금 감면과 사회인프라 투자 확대 등 재정 정책을 확대할 것 이란 기대감에 국채 매도세를 부추긴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일부 전문가는 트럼프가 이민, 보호 무역주의 같은 트럼프의 문제 정책들은 수위가 낮아질 것이며, 나머지 감세, 재정정책 등이 주가를 띄울 것이라고 전망해요. 이 같은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국채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1,0..

11월10일(현지시간) 미증시가 트럼프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 속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7.50(-2.12%) 하락한 806.09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0.72% 하락했으며, AMD도 기술주 약세 속 9.29% 급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3.26% 하락했고,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1.22%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 외에 사이러스로직, TSMC, 브로드컴, 엔비디아, 캐비움, 마이크로칩, 모놀리식파워시스템즈, ON세미컨덕터, IDTI, 퀄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ASML, 램리서치,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크리만이상승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

코스피시장, 트럼프 충격 완화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2% 넘게 급등, 2,000 선 회복했습니다.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당선 우려 완화 속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트럼프 충격에서 벗어나며 1,989.85에서 갭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의 당선 연설이 예상과 달리 안정적이었던 점이 부각되며 시장 우려가 완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기관 마 저 오전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000선을 회복하며 장중 고점..

11월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129.0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1128.7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차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 반전해 오후 한때 1157.3원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1149.5원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전망 속에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선거 개표가 진행되면서 경합주(州)로 거론되던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 나 등에서 트럼프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원/달러 환율의 흐름이 급반전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11월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트럼프 쇼크로 5% 넘게 폭락 마감되었네요 ㅠ.ㅠㅜ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전망에 상승한 가운데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7,281엔선에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예상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 이후 트럼프 당선 유력 소식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낙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장중 16,111엔선까지 밀려나는 등 폭락 장세를 연출되었습니다. 결국 지수는 5% 넘게 폭락하며 16,251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2% 넘게 급락(..

11월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미국대선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대선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짐. 선거 전날 공표 된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1~6%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에너지정보국(EIA)은 텍사스 서부 시추 활동 증가를 이유로 내년도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합니다. EIA는 내년도 산유량을 당초 예상치인 하루 평균 850만배럴에서 87 3만배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09달러(+0.20%) 상승한 44.98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알제리 국제에너지포럼 비공식회담에서 산유..

11월8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불확실성 완화로 급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이날 지수선물 도 전일대비 1.10포인트(+0.43%) 상승한 256.25에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오전 중 외국인과 개 인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선물은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재차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56.00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기관, 외국인은 각각 1,068계약, 40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039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네요.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74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개선되었음. 이에 따라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비차익으로는 매도세가 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