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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국제유가 하락 지속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채권가격은 뉴욕증시 강세로 장초반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지만,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3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와 달러화 강세 지속 전망 등으로 국제유가가 2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모습입니다. 한편, 이날 미국 재무부는 240억달러 어치의 3년만기 국채를 입찰한 가운데, 낙찰금리는 연 1.174%였으며, 응찰률은 2.94배를 기록했습니다. 다음날에는 210억달러 어치의 10년만기, 14일(현지시간)에는 130억달러 어치의 30년만기 국채가 각각 발행될 예정.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

1월12일 국내채권시장은 중국 증시 불안 및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등에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뉴욕채권가격은 국채입찰 물량 압박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 지속에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후 중국 증시가 장중 3,000선을 하회하자 하락전환하여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 중국 증시가 상승전환했지만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세를 보이자 특별한 변동 없이 약보합세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수익률커브는 소폭 스티프닝됩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더욱 심해지는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아울러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가 정식 취임하면 정책 대응으로 이어지는 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피력. 한편, 한국금융투..

1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하락한 1205.0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오전 한때 1203.5원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낙폭을 줄여 나갔고, 정오 부근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1213.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끝에 1210.3원에서 거래를 마감, 종가기준으로 이틀 연속 5년 반만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됐고,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환율이 전일과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으로 고시되면서 장초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개장 이후 3,000선이 붕괴되는 등 불안한..

1월8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지수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45포인트 내린 231.05에서 출발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 폭 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선물지수는 장초반 낙폭을 키우며 230.6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증시 강세에 힘입어 반등한 뒤 233선 부근에서 횡보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234.45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소폭 반납한 끝에 233.80에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54계약, 35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4,064 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12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통..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중국 증시 충격에서 벗어나며 사흘만에 상승했습니다. 밤사이 미증시는 중국發 쇼크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급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중국 쇼크로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네요.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1,900선 을 하회하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해 1,883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코스피지수는 빠른 속도로 낙폭을 줄인뒤 상승 전환. 오후들어 기관 의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1,910선을 회복했습니다. 중국정부의 서 킷브레이커 잠정 중단 및 9거래일만의 위안화 절상 조치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금일 역시 중국 등 대외적인 요소가 국내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친 가운데, 당분간 중국, 미..

1월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중국발 쇼크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 등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채권가격은 중국증시 급락에 따른 거래 완전 중단, 글로벌 증시 급락 및 국제유가 약세 지속 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중국증시는 지난 4일에 이어 CSI300지수의 급락세 여파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장 시작 30분 만에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 이는 중국 경기둔화와 인민은행의 공격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 행보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51% 올린 6.5646위안으로 고시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림.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연출했으며,..

1월7일 국내채권시장은 중국 증시 폭락 여파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뉴욕채권가격은 北 핵실험 및 유가 급락 등에 강세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 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했습니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채권가격은 중국 증시가 폭락세로 조기 마감하자 매수세가 늘어나며 상승폭을 소폭 키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선 매수세가 주춤해지며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소폭 상승세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수익률커브는 플래트 닝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가 중국發 우려를 잠재우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피력. 아울러 당분간 금리상승 재료 부재로 금리 박스권이 하단 쪽으로 더 이동할 것으로 전망해요. 한편,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5%, 6% 넘게 하락하자 개장 후 13분..

1월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1200원선 돌파.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상승한 1199.5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하락 전환한 원/달러 환율은 급반등하며 오전 한때 1203.7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재차 하락 전환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상승폭을 소폭 확 대한 끝에 1200원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절하고시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0.51% 가량 평가 절하한 것으로 하루 절하폭으로는 지난 8월 이후 최 대치입니다.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 속에 중국 상해종합지..